썰 백업/이벤트

한섭 이벤트 명 : 미아의 손을 잡아 끈, 그 앞은

추가된 이벤트 신곡 : 버그(バ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마후유의 엄마가 스토리 중심이 되다시피 하고... 이벤트 주기도 편애 아니냔 소리 까지 들을 정도로 막장이 되는 느낌으로 달린 듯. 

 

이하 드림주&드림캐 시점 스토리 서술.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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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모의고사를 향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교실 분위기. 마후유는 언제나와 똑같이 학원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니고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마후유는 엄마가 신디사이저를 두고 "이 악기 때문에 공부를 게을리 하게 될까봐 걱정이다" 라며 신디사이저를 버리려고 하는 것을 목격하고, 엄마의 정신공격에 버티지 못한 마후유는 결국 신디사이저 처분을 엄마에게 맡기게 된다. 

미즈키에게서 온 메세지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부여잡고 세카이로 향한 마후유의 눈앞에 나타난것은 카가미네 렌. (이하 렌) 모두가 렌을 반기는 상황에서 마후유는 아까전의 상황을 상기하며 마냥 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긴 카나데가 무슨 일 있냐 묻게 되고, 마후유는 사정을 털어놓게 된다. 마후유는 "엄마가 옳다고 생각한다" 고 하지만, 에나는 "정말로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지금 음악을 하거나 세카이로 오기 보다는 공부를 하고 있었을 것" 이라고 정곡을 찌른다. 미즈키가 화제를 돌리게 되고, 화제에 참가하지 못하는 마후유는 먼저 현실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다음날, 현실세계로 돌아온 마후유는 모의고사 시험장으로 향하려다 엄마에게서 메세지를 받게 된다.

「이제 시험장에 도착했니? 모의고사 열심히 해.」 「엄마는 기대하고 있단다.」

괴로워하던 마후유는 미즈키에게 피닉스 랜드에 모여있다는 문자를 받고, 신에게 연락을 넣는다. 「지금, 바빠?」

 

모의고사 시험장으로 향하려던 마후유의 발걸음이 신의 답장을 받고 돌연 다른곳으로 향한다. 향하는 곳은 피닉스 랜드. 가는 도중에 신과 약속장소에서 만나서 피닉스 랜드로 향하게 된다. 

"첫 데이트부터 놀이공원입니까."

신의 무미건조한 목소리가 그의 표정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괴로워하는 마후유를 보고 더 이상 묻지 않기로 한 신은 그저 마후유를 데리고 피닉스 랜드를 돌아다니기로 한다.

그러고 있자, 니고의 맴버들과 만나게 되며 서로의 통성명은 전부 마친다. 그때 신은 처음으로 니고의 멤버들을 알게 되었고, 니고의 멤버들도 마후유와 신의 계약에 관해 듣게 된다.

그렇게 피닉스 랜드를 걷고 있자, 오오토리 에무(이하 에무)와도 만난 신과 니고 멤버들. 에무에게는 분위기가 이상한 사람이 둘이나 있으니 힘들었겠지만......아무튼 에무는 피닉스 원더랜드를, 웃음으로 즐겨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 말에 응답이라도 하듯, 니고 멤버들과 신, 마후유가 어울려 놀이기구를 타며 즐기다가 결국 그 상태로 해가 저문다. 마후유는 끝까지 모의고사를 치지 않은것에 대해 신경쓰다가, 모두와 엇갈리며 길을 잃게 된다.

 

마후유가 혼자서 일행들을 찾으려고 전화를 돌리다가, 버추얼 싱어들과 함께 예전의 일에 대해서 상기하게 된다. 놀이공원의 마스코트와 악수를 하려고 엄마 손을 놨다가 미아가 되어버린 기억. 그 기억속의 엄마는 "왜 엄마 말을 안 들었니? 엄마 옆에서 떨어지면 안된다고 했잖아." 라고 말하며, 마후유의 손을 억지로 잡아당기는 어머니였다.

 

모두와 재회한 마후유는 결국